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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 왜곡 유발하는 망막전막 증상, 노안과 혼동하지 말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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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원서울안과  25-04-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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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사물을 볼 수 있는 것은 눈 뒤편 ‘망막’에 있는 시각세포가 빛을 감지해 그 정보를 시신경을 통해 뇌로 전달하기 때문이다. 이처럼 망막은 눈에 들어온 빛 자극을 뇌로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시력에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기 때문에 망막에 이상이 발생하면 극심한 시력 저하가 나타날 수 있다.


특히 다양한 망막 질환 중에서도 눈의 노화가 시작되는 40대부터 조심해야 할 질환은 ‘망막전막’이다. 이는 망막의 중심부인 황반에 섬유성 막이 증식하고, 점점 쌓이면서 망막의 구조를 손상시켜 발생하는 질환이다. 이 때문에 망막주름, 황반주름 등의 이름으로 불리기도 한다. 망막에 주름이 생기면서 시력이 점차 저하하는데, 시력 감소 정도는 개인마다 다르다. 망막전막은 눈안의 염증이나 혈관폐쇄 등이 원인이 돼 생길 수 있지만, 대부분은 특별한 원인이 없이 노화로 인한 사례가 많다.


망막전막일 경우 시력 감소와 더불어 사물이 휘어져 보이는 변형시가 나타날 수 있고, 사물이 겹쳐 보이는 복시 등의 증상이 수반되기도 한다. 개인에 따라서 시야가 뿌옇게 보이고, 양쪽 눈의 사물 크기가 달라 보이는 현상도 나타난다.


대부분 망막전막 증상이 나타났을 때 노안이라고 생각해 방치하는 경우가 흔하다. 그러나 망막전막은 증상을 방치할수록 망막 구조에 심한 변형이 일어나 망막 기능을 상실할 수 있다. 특히 치료 시기를 놓치면 변형된 망막이 회복되지 못한다. 이로 인해 시력 회복이 제한될 수 있으니 정확한 검진을 토대로 신속하게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망막전막을 진단하기 위해서는 시력 검사, 안저 검사, 안저 촬영, 빛간섭단층촬영(OCT) 등을 진행한다. 망막전막이 발견되더라도 수술적 치료 외에는 막을 제거하는 방법이 없어 치료를 위해 유리체 절제술을 시행한다. 유리체는 눈 속의 수정체와 망막 사이의 빈 공간을 채우는 구조물로, 투명한 젤 형태로 존재한다. 이런 유리체를 제거한 뒤 망막 앞에 자라난 섬유성 막을 제거하는 방법이다.



더원서울안과 박정현 원장은 ”망막전막은 별다른 원인 없이 특발성으로 발병하는 경우가 많지만, 다른 망막 질환과 같이 노화가 많은 영향을 미친다”며 “따라서 40대부턴 기저 질환이나 의심 증상이 없어도 주기적으로 안과 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박 원장은 이어 “망막전막은 조기 발견과 적절한 치료를 통해 시력 회복이 가능하지만, 치료 시기가 늦어지면 시력 손실의 위험이 커진다. 정밀 검사 장비와 치료 시스템을 갖춘 안과에서 시력을 지키길 바란다”고 조언했다.


출처 : 헬스중앙(https://jhealthmedia.joins.com)
https://jhealthmedia.joins.com/news/articleView.html?idxno=299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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